초등학교 1학년 귀가시간 오후 1시, 초등학생이 되면 유치원생들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옵니다. 돌봄의 현실적 요구는 더 높아지지만 대안은 오히려 줄어드는 시기...
아이는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부모들은 고민을 함께 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이웃, 돌봄의 공동체가 있다면 어떨까요? 공동육아 두근두근방과후는 지난 20년 동안 그런 공동체의 역할을 해왔습니다.
위 3개의 영역을 통해 나만의 아이에서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.
특별한 교재도, 교구도 필요 없습니다.
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려는 욕구만 있다면 아이들은 생활에서, 자연속에서, 관계속에서 온 몸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습니다.
'나'를 성장시키는 것은 나와 다른 여러 사람들입니다.
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, 다른 이의 감정을 헤아리는 것, 각기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조율하는 과정은 너와 나 모두를 성장시키는 아름다운 관계입니다.
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관계 맺으며 성장하듯, 아이의 부모는 다른 부모들과, 교사들과 관계를 맺으며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눕니다.
아이가 자라나는 만큼 부모와 교사도 더 깊이 성장해야 합니다.